잉여스런 나날

하루하루 똥만드는 기계의 일기...

잠만보에 환타지와 무협읽느라 만날 시간도 부족한 하프물범님은
이번주.. 금토일? 분당서 하는 박람횐지 뭔지땜에
눈썹휘날리게 바쁘시다.
덕분에 난 완전 방치된 상태... 흑흑ㅠㅠ
놀아주지도 않고 전화도 문자도 없고 연락조차 잘 안 되니
기분이 꿀꿀하다.
이런 부글부글한 마음을 어딘가에서 풀고 싶은데
주물럭 거릴만한게 없어 그저 먹기만...

이거나 먹어야지 ㅋ
근데 하프물범은 멸종위기 아니었나?
빙하댐 터질 때마다 젤 먼저 죽어나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...
가뜩이나 온난화로 빙하댐 터지는 간격이 점차 짧아졌구만
이 고긴 대체 어디서 잡아온 걸까..
그저 해구신하면 핡핡거리는 인간들 땜에
귀염둥이 하프물범만 죽어나간다.
저걸 잡아 운반하는데 드는 에너지와 방출되는 이산화탄소를 생각하면
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리나라산 개고기가 백 만배 이롭다.

근데 난 개고기나 염소고기 같이 쫄깃한 고기는 소화가 잘 안 돼서 안 먹는다.
기름진 양고긴 잘 먹는데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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